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4.03.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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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사진=아모레퍼시픽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 (31,450원 ▲1,450 +4.83%) 이상목 대표가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마트 한채양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상목 대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공식 SNS 계정에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전사 차원의 플라스틱 절감을 약속하고 고객과 함께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초 '레스 플라스틱 위아 판타스틱(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캠페인을 론칭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품 포장재 순환을 위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백화점, 마트, 아리따움 등의 매장에서 총 2583톤의 화장품 용기를 수거했다. 지난 1월 아모레몰에서는 온라인 용기 수거 캠페인을 론칭했다. 다음달부터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공공주택에서 화장품 유리병을 수거하는 시범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수거한 플라스틱 일부와 유리를 다시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원료로 사용(Bottle to Bottle)하고 있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는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아모레퍼시픽그룹 구성원과 고객들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우리가 만드는 제품 역시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이인영 SSG닷컴 대표와 박민혜 WWF 한국본부 사무총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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