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코스피200 위클리커버드콜 ETF 개인순매수 100만주 돌파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4.03.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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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코스피200 위클리커버드콜 ETF 개인순매수 100만주 돌파


KB자산운용의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10,320원 ▲30 +0.29%)'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 지 9영업일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100만주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커버드콜 상품으로는 이례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배당 매력과 더불어 해외 월 배당 상품 대비 절세 혜택도 갖춰 개인투자자들이 앞다퉈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일 상장한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은 국내 지수를 활용한 ETF 중 처음으로 만기가 1주일 이내로 짧은 콜옵션을 매도하는 '위클리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 ETF다.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은 KB자산운용과 한국거래소가 공동 개발한 '코스피200 위클리커버드콜 ATM' 지수를 추종한다. 거래소로부터 지수의 우선적 사용권을 부여받아 상장일로부터 6개월간 지수의 독점적 지위를 가진다.

지수가 산출된 2019년 이후 현재까지 월평균 옵션 프리미엄은 월 3% 수준이다. 특히 지수 산출 후 단 한 번도 1% 미만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은 해외자산을 기초로 하는 여타 커버드콜 ETF 상품이나 정기예금, 채권 등과 같은 투자자산 대비 절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현재 ETF가 투자하는 코스피200 주식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만 과세 대상일 뿐 분배금 재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식의 매매차익과 옵션 매도로 인한 수익은 전부 비과세 대상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개인연금 계좌에서 100%, 퇴직연금 계좌에선 70%까지 투자할 수 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 사업본부장은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 종목에서 나오는 배당금과 커버드콜 전략을 통한 옵션 프리미엄으로 매월 1% 수준의 월 분배금 재원을 마련하는 구조"라며 "분배금 재원의 상당 부분이 비과세 대상인 옵션 프리미엄이기 때문에 절세 혜택을 노리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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