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023년 유가증권시장 우수IB에 '미래에셋증권' 선정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4.03.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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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3년 유가증권시장 우수IB 시상식'에 참석한 정지헌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왼쪽부터),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사진제공=한국거래소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3년 유가증권시장 우수IB 시상식'에 참석한 정지헌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왼쪽부터),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미래에셋증권을 2023년도 유가증권시장 우수 IB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사옥 홍보관에서 '2023년 유가증권시장 우수 IB 시상식'을 열고 미래에셋증권을 우수 IB로 선정해 시상했다.

거래소는 IPO(기업공개) 우수 대표주관회사 선정 포상을 통해 IB의 적극적인 신규 상장기업 발굴을 유도하고 충실한 기업실사를 독려하기 위함이라고 선정 취지를 밝혔다. 선정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실적 등 시장 기여도와 IPO 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IB 업계의 노력으로 미래 산업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상장이 가능했다"라며 "거래소는 우리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하여 기업 밸류업을 최우선 과제로 지원하고, 상장·퇴출 심사 프로세스 개선, 국내외 우량 기업의 상장유치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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