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각각 보유한 신용 평가 사업의 노하우를 융합·공유하는 등 대안신용정보 사업 수행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KSC&C의 신용 평가 영역 '분석 컨설팅 역량'과 더치트의 금융사기 방지서비스와 통화 이력정보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박영석 KSC&C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안신용평가모형의 개발과 대안신용정보를 이용한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마케팅 등 다각도로 협력할 방침"이라며 "그간의 신용평가 사업 분야에서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를 대안신용평가 사업에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이력의 부족으로 금융 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던 금융 소외자에게 합리적 평가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며 "향후 대안신용정보 활용 범위를 확대해 중·저신용 고객에 대해서도 적절히 평가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SC&C 및 더치트 관계자들이 대안신용평가사업 확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 맨 왼쪽부터)이병모 KSC&C DS사업본부 컨설팅팀 팀장, 김화랑 더치트 대표, 박영석 KSC&C 대표, 김광현 KSC&C DS 사업본부장/사진제공=KSC&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