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수의사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지난해 국무조정실 갈등해결형 규제샌드박스 1호 과제로 선정돼 실증특례로 지정된 'AI를 활용한 수의사의 반려동물 건강 상태 모니터링 서비스'의 일환이다.
특히 장기 집중 모니터링이 필요하나 물리적 또는 시간적 사유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주치의의 판단하에 내원하지 않고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술 후 다음 재진 일정까지 수술 부위 상태나 반려동물의 회복 상태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면 재진 일정을 조정할 수 있고, 상태 악화나 재발이 의심스러운 경우 비대면 진료로 응급 내원 필요성을 판단 받고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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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AI을 활용한 반려동물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다"며 "반려동물 원격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나아가 반려동물, 반려인, 수의사를 잇는 소통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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