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는 글로벌 빅테크의 모델에 비해 경량화된 사이즈로 더욱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탑재했다. 기업별 특화 모델을 구축하거나 API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국내외 기업 모두에게 최적의 LLM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업스테이지는 솔라 LLM 및 다큐먼트 AI 제품을 바탕으로 미국을 넘어 전세계 기업들과 협력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주요 IT 기업들이 밀집한 실리콘밸리에 둥지를 틀고 현지 기업들과 사업 접점을 확대한다.
장기적으로는 북미를 중심으로 유럽과 일본 및 동남아시아에도 해외 거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업스테이지는 18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AI 컨퍼런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관 기업들에게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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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미국법인 설립을 필두로 글로벌 생성 AI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며 "솔라를 활용해 미국과 글로벌 기업에 최적화된 LLM을 제공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해 글로벌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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