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14일 오후 광주 광산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광산구을'이적힌 겉옷을 입고 있다. 2024.03.14. [email protected] /사진=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14~15일 광주 광산구(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민형배 의원은 65.4%, 이낙연 대표는 17.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민 의원은 50대에서 76.2%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낙연 대표는 60대(21.8%)와 70대 이상(18.8%), 20대(18세부터 29세까지, 21.0%), 30대(19.8%)에서 평균보다 조금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새로운미래 7.1%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6.5% △개혁신당 5.4% △녹색정의당 2.8% △송영길신당(소나무당) 2.6%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중 공천을 잘 한 곳을 묻는 질문도 포함됐다. 응답자 중 57.7%가 민주당이라고 답했으며, 국민의힘은 13.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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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가상번호 100% ARS 휴대전화조사로 응답률은 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표본은 광산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유권자 800명으로 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