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A5 카브리올레 2024년식 출시…8290만원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2024.03.18 08:51
글자크기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코리아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2024년식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가 장착됐다. 최고 265마력, 최대 37.7㎏f.m의 힘을 낸다.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통해 주행 상황에 맞게 구동력을 배분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시간은 6초, 최고속도는 시속 210㎞다. 연비는 복합 기준 10.7㎞/ℓ(도심 9.5㎞/ℓ, 고속도로 12.5㎞/ℓ)다. 구동 스타일을 조절하는 드라이브 셀렉트를 채용, 도로 상황과 운전자 취향에 맞게 주행 감각을 바꿀 수 있다.

외관의 경우 19인치 5-암 커터 디자인 휠과 알루미늄 윈드쉴드 프레임을 장착했다. 천 소재로 만든 소프트톱은 단열 효과와 방음이 우수하고 시속 50㎞ 이하에서 15초 만에 열리고 닫힌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LED 테일라이트'가 적용돼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광선이 배열됐고, 빛의 밝기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실내는 블랙 헤드라이닝, 시프트 패들과 열선을 넣은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유광 블랙 센터 콘솔 엑센트 등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냈다.



이번 연식에는 태양광 충전 무선 하이패스가 새로 추가됐다. 주행정보와 내비게이션을 표시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차 주변을 실내 모니터로 보여주는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도 갖췄다.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전방 상황에 따라 필요시 긴급 경고를 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프리센스 시티'와 '사이드 어시스트', 앞좌석 전·측면 무릎 보호 에어백 등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8290만원이다.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