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까지 접수한 드론…메이사, 18홀 드론관리 상용화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4.03.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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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드론 데이터 플랫폼과 골프 코스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메이사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원이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 및 드론상용화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메이사건설 드론 데이터 플랫폼과 골프 코스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메이사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원이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 및 드론상용화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메이사


건설 드론 데이터 플랫폼과 골프 코스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메이사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원이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 및 드론상용화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메이사는 수요기관이 원하는 솔루션 기능 개발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실증 기회를 제공 받는 상용화 과제에 지원해 약 9개월 간 상용화를 실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메이사와 수요기관인 3개의 골프장을 포함한 5개사 그리고 써드아이로보틱스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의 과제는 '골프 산업 내 드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드론 기반 골프장 운영 통합관리 솔루션' 개발이다. 드론을 활용해 골프장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공간정보를 수집하고 노동 집약적으로 진행되던 기존 골프장 관리의 한계를 해소하는데 집중한다.



이와 더불어 드론을 통해 수집-분석한 데이터 기반의 식생관리 효용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이의 유사 분야인 농업 식생 관리로의 확장 가능성도 검증한다.

김영훈 메이사 대표는 "드론으로 수집한 골프 코스 공간정보가 골프장 운영 전반의 기반 데이터로 쓰일 것"이라며 "이번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골프장 운영 관리의 효율화 그리고 나아가 농업의 디지털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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