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에이유는 기존 완전 구축형 AI 고객센터(AICC) 대비 도입 과정이 간편하고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구축형 모델 도입이 어려운 중·소규모 기업에 특히 유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유의 인·아웃바운드 콜 기능으로 도입 고객은 최소한의 인력으로도 대규모 고객별 타겟 마케팅이 가능하다"며 "챗GPT가 연동된 카카오 기반의 챗봇 연동으로 정교한 소통이 가능해 기존 고객 유지뿐 아니라 잠재적 고객 활성화 측면에서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와이즈에이아이는 전시회에 함께 참가한 유투바이오와 건강검진 AI 고객센터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 참가도 양사 간의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의료분야 서비스 솔루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유투바이오는 건강검진센터에 특화된 헬스케어 IT 솔루션 '유투체크 스마트(U2Check Smart)'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해당 솔루션은 검진 예약부터 문진, 검사, 결과 수진까지 디지털화하는 플랫폼이다. 수검자는 더욱 편리한 센터 이용과 검진센터는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이 가능하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시연을 통해 직접 체험한 관람객과 의료분야 관계자들이 신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올해 1000곳 이상의 병·의원에 에이유 공급을 목표로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과 함께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