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IMES에 참가한 영국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주한영국대사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영국 공동관에는 △AVIDITY-IP △DelTex Medical △OMC Medical △Paxman Coolers △TTP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디지털 헬스, 혈역학 모니터링, 의료 기기 규제 및 품질 관리, 항암 치료 기술, 진단 시스템 개발 등의 기술을 소개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한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영국이 의료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며, 13만 8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3000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영국의 의료 기술 분야 수출은 연간 41억 파운드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영국 대학들은 최첨단 수술 로봇, 게놈 시퀀싱 등 새로운 의료 기기와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은 국민보건서비스(NHS)를 통해 매년 100억 파운드 이상을 의료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