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9,340원 ▲140 +1.52%)는 생성형 AI 기반 보안기업 누리랩 및 케이디디아이(KDDI)코리아와 사이버 보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이디디아이코리아는 일본의 종합통신기업 케이디디아이의 국내 법인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문서 보안을 강화하는 다양한 기술 경쟁력을 보유 중이다. 폴라리스오피스의 폴라리스 와쳐(Polaris Watcher)는 콘텐츠 무해화(CDR) 기술을 통해 문서 내 잠재적 위협을 식별하고 제거 및 재조합해 파일의 무결성을 보장한다. '브이가드 시큐원(V-Guard SecuOne)' 등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 라인업도 보유하고 있다.
케이디디아이코리아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로드맵의 일부로 AI 기반의 보안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외 고객의 IT 시스템 보호를 위해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쳐(ZeroTrust Achitecture)'라는 최신 보안 방식도 제안·구축 중이다.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국산 전략 솔루션을 동남아,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폴라리스 시큐원 등 보안솔루션을 오는 20일 열리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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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최근 AI 도입 속도가 빨라지고 AI를 이용한 공격 사례가 많아지면서 사이버 보안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3사가 협력해 AI를 활용한 문서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개인과 기업, 기관 모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IT 자산을 관리 및 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조상인 케이디디아이코리아 본부장,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부사장, 박정호 누리랩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