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오른쪽)과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왼쪽)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와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월 푸드서비스 자동화를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식재료 전처리 △메뉴 조리 △배식 및 퇴식 △식기 세척 등 서비스 프로세스별 운영 효율을 높이고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한화로보틱스는 자체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식음 서비스 관련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다. 단체 급식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는 모델 검증과 현장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술 개발과 시범 운영, 생산성 검증 및 효과 분석 최적 모델 도출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는 "한화로보틱스가 가진 푸드테크 기술을 CJ프레시웨이의 다양한 현장에 적용해가며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푸드서비스 자동화 시스템을 상용화해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