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가점 낮아도 가능"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14일 1순위 청약

머니투데이 김효정 기자 2024.03.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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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투시도/사진제공=DL건설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투시도/사진제공=DL건설


청약통장 가점이 낮은 사람도 수도권 '초품아' 단지로 내 집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DL건설은 14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양시 및 수도권(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을 경과(평형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세대주 및 세대원은 물론 유주택자도 추첨제로 청약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89세대 △74㎡ 45세대 △79㎡ 37세대 △84㎡ 128세대 △98㎡ 59세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을 비롯해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틈새 평형, 중대형 평형 등 다양한 타입을 갖췄다.

전용면적 85㎡ 이하인 59·74·79·84㎡ 세대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85㎡를 초과한 98㎡ 세대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짧거나 부양가족이 적어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 기회를 노릴 수 있다.



단지는 옛 안양LG연구소 부지를 개발해 공급되는 단지로 모든 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청약을 통해 로열동·호수 선점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2024년 3월 21일)로부터 1년 뒤 분양권 전매도 할 수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전까지 수요자들이 납부해야 할 금액이 없으며 발코니 확장비도 전 주택형(타입)에 무상제공된다.

단지는 호원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입지에 인근 중·고등학교도 다수 포진돼있고 평촌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도보로 지하철 1, 4호선 및 GTX-C노선(예정) 금정역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호계역(가칭, 예정)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는 14일 1순위 청약접수에 이어 15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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