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 /사진=E채널 '사이코멘터리 : 한 끗 차이' 방송 화면](https://thumb.mt.co.kr/06/2024/03/2024031409552396313_1.jpg/dims/optimize/)
지난 13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사이코멘터리 한 끗 차이'에서는 '질투'를 키워드로 메타 CEO(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의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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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커버그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잘했고, 집안이 좋았을 뿐만 아니라 야구, 펜싱 등 못하는 운동이 없는 이른바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춘 완벽한 남자를 이르는 말)였다.
그러자 박지선 교수는 "질투심이 더 많이 생길것 같다. 자기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역에서 위협을 받으면 질투나 열등감을 참을 수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영역 중 하나가 우월성이다. 항상 남보다 우월해야 자존감이 유지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천재 소리를 들으면 항상 남보다 위에 있어야하고 천재소리 듣지 않으면 견딜수 없는 사람이었을 가능성 높다. 경쟁에서 나보다 앞서는 사람은 못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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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나는 '미스터트롭' TO7이 된 7명 중에 제일 방송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다. 예능을 너무 하고싶은데 둘, 둘씩 찢어져서 나갈때가 있다. 7명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건 아니니까"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근데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방송인이 신동엽 씨다. 어느날 임영웅 씨랑 영탁 씨랑 1등, 2등만 끊어서 신동엽 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간 적이 있다. 너무 꼴보기 싫었다, 정말"이라고 당시 느꼈던 질투심에 다시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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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너무 친하니까. 어제도 연락했다"며 "그 당시에는 저도 귀여운 질투였던 것 같다. 갔다와서 다음 스케줄이 겹치는데 임영웅 씨랑 영탁 씨가 신동엽씨를 만난 후기를 얘기하고, 끝나고 회식도 했다더라. 너무 부럽고 질투가 났다"고 고백했다.
이찬원은 2020년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진또배기'를 열창해 '찬또배기'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종 3위에 올랐다. 1위는 임영웅, 2위는 영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