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의료기기 스타트업 발굴"…'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 오픈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4.03.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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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컴퍼니즈는 차세대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찾는 '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더컴퍼니즈더컴퍼니즈는 차세대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찾는 '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더컴퍼니즈


더컴퍼니즈는 차세대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찾는 '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타인테크는 이번 시즌을 통해 혁신적인 진단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성장을 추진하는 팀들을 발굴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업계 멘토 5명이 협력 관계를 모색할 방침이다.



멘토단에는 △김후식 뷰웍스 대표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 △손미진 수젠텍 대표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 등이 나선다. 멘토단은 최종 TOP(톱)5 팀에 각각 배치돼, 멘토링은 물론 협업 시너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심사위원에는 △강지수 BNH인베스트먼트 전무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 △박대훈 SV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이 나선다.

멘토단장을 맡은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장)는 "헬스케어 관련 제품과 서비스는 까다로운 허가 절차와 현장에서의 실제 사용까지 무수한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며 "우리가 앞서 경험한 것들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모색할 팀들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은 다음 달 12일까지 시즌에 참가할 팀들을 웹사이트를 통해 모집, 심사위원과 멘토단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5개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오는 5월10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바이오코리아(BIO KOREA) 2024' 부대 세션으로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 이날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는 나라별 허가 기관의 단계와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해당 분야에서 국내외 절차를 경험을 가진 선배 기업들이 후배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업계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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