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스킨십? 라이즈 관련 루머에…SM "선처 없이 강경 대응"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3.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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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 /사진=뉴스1그룹 라이즈 /사진=뉴스1


그룹 라이즈 멤버가 여성과 스킨십을 했다는 등의 소문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SM 측은 13일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라이즈 멤버들에 대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됨은 물론 인신공격, 모욕, 악의적 비방을 포함한 도를 넘은 게시물 게재 등 불법적인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위와 같은 행위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로, 당사는 해당 사안을 충분히 인지해 수집된 자료를 검토 중"이라며 "불법 행위를 저지른 가해자가 처벌받을 수 있도록 고소를 통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주변 인물, 특히 가족 및 지인을 향한 상습적인 스토킹, 폭언 및 욕설, 성희롱 등의 사생활 침해 행위도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행위 역시 법적 조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지해 주시고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과 미국의 길거리에서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이 확산했다. 논란이 일자 한 여성은 자신이 사진 속 여성이라고 주장하며 "앤톤과 어릴 적부터 친구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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