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코앞으로 다가온 GTX-A...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구성역 막판 점검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2024.03.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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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11일(월) GTX-A 구성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11일(월) GTX-A 구성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이성해 이사장이 이달 말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일부 역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지난 11일 구성역 현장을 방문해 "철도 이용객의 입장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즉각 조치해달라"며 "작업자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취임한 이 이사장은 취임 당일 GTX-A 수서역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20일에는 성남역을 찾아 연계교통망과 관련해 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주문했다. 27일은 GTX-A 시운전 열차에 탑승해 최고속도인 시속 180㎞ 상태에서의 승차감 등을 살펴봤다.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은 총 34.8㎞로, 수서·성남·구성(용인)·동탄 등 총 4개 역이 걸쳐있다. 본격 개통되면 수서에서 동탄까지 21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데 이는 종전 버스 90분, 승용차 70분과 비교하면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11일(월) GTX-A 구성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11일(월) GTX-A 구성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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