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성자동차 성동 서비스센터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24.03.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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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성동 서비스센터 송재인 지점장./사진제공=한성자동차한성자동차 성동 서비스센터 송재인 지점장./사진제공=한성자동차


"성동 서비스센터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들이 결집된 서비스센터지만 이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메르세데츠-벤츠 헤일로 브랜드, 즉 마이바흐, EQ, AMG 등 특수 차량을 모두 정비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한성자동차 성동 서비스센터 송재인 지점장의 설명이다. 한성자동차 성동 서비스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로 지상 8층, 지하 3층 총 11개의 층으로 이뤄져있다. 연면적 3만 8000㎡규모로 축구장의 약 5배 크기다. 2024년 1월 기준 59개의 일반 수리, 36개의 사고 수리 등 워크베이 95개를 보유하고 있고 정비를 위해 하루 입고되는 차량은 지난해 평균 약 160대, 최대 229대에 달한다.



송 지점장은 성동 서비스센터의 마이바흐 전문성에 대해 강조했다. 작년 한해 마이바흐는 국내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많은 판매량만큼 전문적이고 다수의 차량들이 수용이 가능한 곳의 필요성이 높아지는데, 성동 서비스센터에서는 이를 충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송 지점장은 "전국에서 5톤이 넘는 마이바흐 풀만을 들어올릴 수 있는 리프트 시설을 갖춘 서비스센터는 한성자동차 성동 서비스센터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한성자동차의 정비 역량은 자체 교육기관인 'AS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키워지고 있다. 딜러사 최초이자 유일하게 운영하는 AS 아카데미는 신규 인력의 빠른 안착 지원을 돕고 직원들의 서비스 전문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지난해 9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개최한 테크니션 기술 경진 대회 '2023 한국 테크마스터'에 참가해 10개 종목 중 5개 종목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송 지점장은 "앞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성동서비스센터가 국내 최고의 정비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특화된 서비스를 끊임없이 시도할 것"이라며 "특히 사고수리 분야에서는 다양한 모델에 대한 수리 경험을 토대로 최고의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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