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 20주년 맞아 '특실 쿠폰' 쏜다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2024.03.13 10:42
글자크기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개통 스케치 /사진=임한별(머니S)'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개통 스케치 /사진=임한별(머니S)


코레일(한국철도공사)는 다음 달 1일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KTX와 동갑인 스무 살 고객을 위한 '특실 업그레이드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1~2월에 KTX를 이용한 2004년생 청년 약 7만 명이다. 코레일은 해당 기간 중 KTX를 가장 많이 탄 20명에게 4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특실 업그레이드 1개월 쿠폰'을 지급하고 무작위로 추첨한 2024명에게는 '특실 업그레이드 1회 쿠폰'을 제공한다.



지난 2004년 4월 1일 세계 다섯 번째로 개통한 고속철도 KTX는 현재 전국 8개 노선, 69개 역에 정차하며 하루 평균 23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KTX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작은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