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투자한대" 이번엔 다른 회사…이틀 연속 상한가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3.13 09:04
글자크기

[특징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9시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래몽래인 (11,950원 ▲430 +3.73%)은 전날보다 4470원(29.94%) 오른 1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다시 한번 급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래몽래인은 29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292만440주, 발행가액은 주당 9930원이다. 회사 측은 조달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와이더플래닛 (10,600원 ▲70 +0.66%) 181만2688주 △배우 이정재 50만3524주 △2대주주 박인규 대표이사 50만3524주 △케이컬쳐제1호조합 10만704주 등을 대상으로 배정된다.

지난해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은 와이더플래닛의 유상신주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정재는 당시 100억원, 정우성은 20억원을 출자했다. 이 소식에 와이더플래닛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