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자동차 기술 보안 강화 'ISO 27001' 4년 연속 유지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4.03.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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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4년 연속으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 27001'을 갱신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정한 DQS 코리아로부터 ISO 27001과 ISO 27701 갱신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범위는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적용되는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및 개발 툴이다.



스트라드비젼은 2021년 6월 ISO 27701을 취득한 바 있다. ISO 27701 인증은 국제표준 인증인 ISO 27001을 보유해야 취득할 수 있다. 업체 측은 "갱신 심사를 통해 ISO 27001 및 ISO 27701 인증의 유효성을 확인했다"면서 "이로써 회사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세스 검증은 물론, 보안 관리 체계에 대한 위상을 높였다"고 말했다.

ISO/IEC 27001은 정보보호 분야 내 최고 권위의 국제표준 인증으로 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다. 갱신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관리의 다양한 영역에 걸쳐 세부 항목 관련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이번 ISO 27001 및 ISO 27701 인증 갱신은 고객과 최종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관리 역량을 검증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SVNet을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SO 표준을 준수해 안전한 정보 분석 및 데이터 처리에 전념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제공=스트라드비젼사진제공=스트라드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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