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지난해 은퇴를 선언하고 축구 해설위원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한 이근호가 출연해 미래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이어 그는 "지금 재료가 좋지 않나. 손흥민, 황희찬 등 선수들이 다 있는데 그걸 조합이 돼서 (한 팀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 조합이 아직까지는 덜 된 느낌"이라고 분석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제작진은 한국 축구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예측한 이근호 옆에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얼굴과 "쏘리(Sorry, 미안해) 근호"라는 자막을 띄워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끌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23 AFC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을 앞두고 갈등을 빚었다. 당시 이강인 등 일부 선수가 탁구를 하고 싶다고 하자 주장 손흥민이 저지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손가락 탈구를 당하는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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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갈등은 영국 매체 '더 선'을 통해 알려졌다. 이후 대한축구협회(KFA)는 대회 기간 갈등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고, 이강인은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경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