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SXSW 2024서 'K메타버스공동관' 운영…10곳 참가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4.03.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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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SXSW 2024(South by Southwest 2024)에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K-Metaverse 공동관을 운영하고 국내 메타버스?XR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SXSW 2024(South by Southwest 2024)에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K-Metaverse 공동관을 운영하고 국내 메타버스?XR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부터 나흘 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2024'에서 K메타버스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SXSW는 매년 3월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음악·영화 페스티벌과 콘퍼런스, 전시회 등이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종합예술 축제다. 과기정통부는 "SXSW가 다양한 문화 분야 융합 콘텐츠를 선보이는 대표 행사인 점을 고려해 융복합 메타버스·XR(복합현실) 제품·서비스 기업 중심으로 참가기업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K메타버스공동관엔 △세븐 포인트원(VR 기반 인지 및 우울감 개선 솔루션) △에이아이파크(AI 기반 음성·영상 생성 기술을 활용한 다국어 디지털 휴먼 영상 생성 플랫폼) △데브즈 유나이티드 게임즈(초실사 배경 기반 낚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VR 콘텐츠) △제이엘 스탠다드 (AI 캐릭터 생성, AI 채팅, 음성통화, 영상통화 등이 가능한 메신저앱) △인벤티스(자동차 가상 전시회 플랫폼) △디오비 스튜디오(AI 딥러닝 기술 활용한 버추얼 휴먼) △와이드 브레인(보상형 게임 및 챗봇 AI 플랫폼) △소울엑스(메타버스 창작자 위한 AI 활용 XR 프로덕션 툴) △크리스피(VR 기기 없이 다면체 입체 공간에서 XR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 △트립비토즈(사용자가 여행 경험을 공유하고 금전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T2E(Travel 2 Earn) 서비스) 등 10개사가 참가했다.

과기정통부는 SXSW 2024뿐 아니라 'AWE USA 2024'(북미), 'GITEX 2024'(중동) 등 4개 내외 권역별 전시회를 대상으로 총 30개 내외 메타버스·XR 분야 유망기업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사전컨설팅·IR(기업공개)교육 등 사전 역량강화, 투자유치·바이어매칭 등 현지 비즈니스 지원, MOU·수출계약 등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메타버스 산업은 의료·미디어·교육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2024) 참가가 국내 메타버스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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