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태 원광대 총장(왼쪽)과 권익현 부안군수./사진제공=원광대
이날 행사에 박성태 원광대 총장, 정성태 기획처장, 전병훈 교무처장, 유병남 대외협력홍보처장, 이동기 글로컬소통실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임택명 경제산업국장, 김병태 기획감사담당관, 박찬병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글로컬대학30'을 위해 협력하고, 지자체-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는 치유 메디컬 산업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박 총장은 "치유 메디컬센터 설립은 물론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해 주시는 권익현 군수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원광대가 보유한 양·한방 의료 및 보건 분야 역량과 부안군의 우수한 해양·산림 자원을 연계해 치유 메디컬 사업을 추진하겠다.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글로컬대학30'과 지역혁신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치유는 갯벌과 소금, 해조류, 바다 경관 등의 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정부는 이와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해양치유자원법'을 마련했다.
원광대와 부안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원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