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작년 2.8조 매출에 319억 영업익, 계열사 고른 성장세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4.03.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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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쌍용정보통신 (698원 ▼4 -0.57%), 콤텍시스템 (657원 ▲1 +0.15%), 한국금거래소 등 14개 계열사를 아우르는 아이티센 (4,380원 ▼5 -0.11%)이 지난해에도 매출,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이티센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2조802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 늘고 영업이익이 319억원으로 같은 기간 5% 증가했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



아이티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토큰증권(STO) 발행 등 크립토 금융을 위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사우디·일본·말레이시아 등 해외 기업들과도 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사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계열사인 콤텍시스템과 쌍용정보통신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클라우드 서비스 등 신사업 분야에도 적극 뛰어들고 있다.

아이티센은 "2023년에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웹3.0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과감하고 창조적인 도전을 이어나갔다면, 2024년에는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오픈, STO 사업 확대 등 신성장 사업의 결실이 하나씩 나올 것"이라며 "주력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클라우드 시장 변화에 걸맞은 서비스 개발과 비즈니스 전환을 신속하게 실행하며 보다 큰 성장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콤텍시스템은 지난해 연결 매출 8926억원에 영업이익 169억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각각 26%, 7%다. 콤텍시스템은 우리은행, 관세청, 현대차그룹 등에서 큰 규모의 계약을 잇따라 수주했다. 카드, 은행, 증권 등 금융권 대상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도 순항 중이다. 올해는 AI 시장 성장에 따른 데이터센터 인프라 사업, 이음5G 특화망 등 솔루션, 플랫폼 사업도 징행 중이다.

쌍용정보통신의 지난해 매출은 39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늘었다. 영업이익은 84억원이었다. 자회사 클로센(옛 LG히다찌) 합병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 가량 줄었다. 지난해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공급 등에서 성과를 거둔 쌍용정보통신은 올해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 오픈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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