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중앙대 다빈치캠퍼스와 협력해 B2B 미디어 서비스인 'B tv On-AD(온애드)'를 캠퍼스 내에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의 온애드는 B tv와 디지털 사이니지(디스플레이)를 결합한 B2B 특화 미디어 솔루션이다. 고객이 원하는 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 콘텐츠를 디스플레이에 자유롭게 노출하는 일종의 '디지털 광고판'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온애드 수요가 사업 초기 프랜차이즈 매장, 병원, 기업을 중심에서 최근에는 도심 건물, 스마트경로당, 대학교 등으로 확산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 중앙대의 온애드 도입을 계기로 캠퍼스 미관을 해치는 각종 포스터, 전단지 등 예방을 위해 다른 학교의 요청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공모 분야는 앨범커버가 포함된 60초 내외의 음원(MP3)으로, 뮤직비디오 제출 시 가산점이 제공된다. 입상자 11명에게는 공모전 주관사인 음원·영상 저작권 플랫폼 셀바이뮤직에서 저작권 계약을 체결한다. 입상작은 온애드를 통해 송출되며, 우수작 4명에게는 중앙대 총장 명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21일까지다. 셀바이뮤직 이벤트 페이지와 더 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재학생들의 온라인 투표 및 심사위원의 심사를 합산해 입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이달 2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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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호 SK브로드밴드 B2B 기획 담당은 "중앙대 다빈치캠퍼스와의 온애드의 협업으로 대학 캠퍼스 내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긍정적 영향력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