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신영./사진=머니투데이DB
9일 오후 인천 서구 심곡동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인천 서구 편' 녹화가 진행된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4일 방영된다.
김신영은 지난 6일 급성 후두염을 진단받고 고정 라디오 생방송에도 불참했다. 이에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참여 여부도 불투명했지만, 녹화 전날 참여가 확정됐다.
김신영은 최근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지 약 1년 6개월 만에 KBS 측의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다"며 "김신영은 예정된 마지막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후임 MC는 선배 개그맨 남희석이다. 남희석은 오는 12일 전남 진도군 고군면에서 첫 녹화에 참여하며 녹화분은 오는 31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