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이 20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양부남 위원장 제공)2023.12.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https://orgthumb.mt.co.kr/06/2024/03/2024030820463824809_1.jpg)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이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민주당 경선 결과 발표지는 한 곳이다.
양 위원장은 이 지역에 도전했던 현역 김경만 민주당 의원(비례대표)과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등과의 3인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양 위원장은 광주지검장, 부산고검장을 지냈고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 법률지원단장을 맡아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광주 서구을이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의 출마지 중 한 곳으로 꾸준히 거론되는 만큼 이 곳에서 양 위원장과 이 대표의 매치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오는 10일 구체적인 출마 지역구를 밝힐 예정이다. 광주 서구을 외에도 광주 광산을도 거론된다. 민주당에서 광주 광산을은 민형배 현 의원이 이미 공천을 확정 받은 지역이다.
한편 이날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는 광역·기초의원 재보궐 선거구 5곳의 결과도 발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강원 양구군에 김규호 전 강원대 사학과 겸임교수, 전북 남원시 제2선거구가에 임종명 민주당 남임순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후보자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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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남 창원시 제15선거구에는 김진옥 전 경상남도의회 의원, 충북 제천시 마선거구에는 이정현 민주당 제천시단양군지역위원회 자치분권 위원장, 충남 부여군 가선거군에는 노승호 전 부여군의회 부의장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