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TP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3.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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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자원 활용 지역사회 현안해결 과제 발굴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제공=부산TP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제공=부산TP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오는 29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현안해결 과제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2개 과제를 선정·추진했다.



공모 대상은 단기형(1년)을 운영할 2개 사업단이다. 사업분야는 부산시와 16개 구·군이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현장수요자 맞춤형 지정과제와 대학이 지역사회 당면 문제를 발굴·제안하는 자율과제 등 2개 분야다.

지역현안 해결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 대학은 부산시 구·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제출기간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이다.



김현식 부산TP 지산학협력단장은 "지역 내 소외된 집단의 지원과 교육 기회 제공 등 지역사회와 대학 간 신뢰와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북구 낙동강변 및 생태공원 야간 생태관광 기반 조성 △발달장애인을 위한 휴먼헬스케어 인력양성 △에버그린 프로젝트 시즌2 등 5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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