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학교 교수가 지난 4일(현지 시각) 미국물리학회(APS)가 개최한 학술 행사에서 PCPOSOS의 완전 부양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petrscience X 계정 갈무리).
8일 오전 9시38분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신성델타테크 (82,000원 ▼1,100 -1.32%)는 전일 대비 4100원(4.04%) 오른 10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성델타테크는 초전도체 연구진의 발표가 이뤄진 다음날부터 급등락을 반복해오고 있다. 주가 변동률은 지난 5일 -14.76%, 6일 5.23%, 7일 -8.14%다.
신성델타테크는 세계 최초 상온·상압 초전도체 개발을 주장한 퀸텀에너지연구소 지분을 보유한 엘앤에스벤처캐피털의 최대주주다. 초전도체 테마주로 묶이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졌다. 주가는 지난해 3월 9600원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21일에는 장 중 18만4800원까지 올랐다.
앞서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메리대 교수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미국물리학회 학술대회에서 'PCPOSOS'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PCPOSOS는 김 교수 연구진이 새로운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한 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