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최소 약 30% 저렴한 임박 마켓 오픈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2024.03.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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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11번가/사진제공=11번가


11번가가 잔여 소비기한(제조일로부터 소비기한까지) 30% 이내 품목을 최소 약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임박 마켓'을 선보였다.

11번가는 고물가 시대, 지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소비기한 임박한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임박 마켓'을 기획했다. 주로 가공식품이나 건강식품처럼 필요에 따라 구매 후 빠르게 소진할 수 있는 상품들이 중심이다.



지난 4일 첫 판매를 시작한 '임박 마켓'은 라면, 소스, 양념, 커피, 음료, 간편 조리식품, 즉석식품 등 80여 종의 상품을 확보했으며 오는 10일까지 1차 판매를 진행한다. 1차 판매의 최대 할인율은 62%이다.

11번가는 구매 고객들이 제품의 소비기한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경우를 고려해, 상품 등록 단계부터 상품명 제일 앞에 소비기한을 명시했다.



11번가 권정웅 마트 담당은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지출을 줄이면서 필요한 상품들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구매를 제안한다"며"앞으로 다양한 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소비기한 임박 상품들을 소싱해 11번가에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마켓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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