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혜은이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캡처
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여주한글시장 오일장을 방문한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혜은이의 옷차림을 보고 "너는 일을 하러 나왔는데 왜 윗도리만 있고 아랫도리가 없어?"라고 질문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캡처
혜은이는 굴하지 않고 "이러고 나오고 싶었다"며 당당하게 포즈를 취했다.
결국 혜은이는 펑퍼짐한 바지를 사게 됐고, 박원숙은 "시장 보는 데 집중이 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은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