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타이거는 일본 현지에서 40여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컬라보레이션 제품은 봉제 인형, 의류, 식기, 침구류, 문구, 잡화 등 다양하다.
대원미디어는 일본의 국민 모바일 메신저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는 라인(LINE)에서 무직타이거 라인스탬프(이모티콘 세트)를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에 힘입어 무직타이거는 세븐일레븐, 로프트, 이토요카도 등 일본 대형 유통망 연합 멤버십 프로그램의 홍보 캐릭터로도 선정됐다.
지난해 대원미디어와 일본 야구팀 한신 타이거스가 함께 진행했던 무직타이거 컬래보레이션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관련 사업들을 2년 연속 함께 진행 예정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무직타이거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일본 현지에서도 MZ세대를 비롯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K-콘텐츠 무직타이거가 글로벌 인기 IP로 도약해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