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유재석 소속사'와 손 잡았다…"긍정적 시너지 기대"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2024.03.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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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개그맨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와 손 잡고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김경원 제주항공 커머셜전략실장(우)과 이창희 안테나 총괄이사(좌)가 전날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사진=제주항공 제공제주항공이 개그맨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와 손 잡고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김경원 제주항공 커머셜전략실장(우)과 이창희 안테나 총괄이사(좌)가 전날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개그맨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와 손 잡고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전날 오후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엔터테인먼트 기업 안테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수 유희열이 대표이사를 맡은 안테나에는 유재석, 가수 이효리 등이 소속돼있다.

제주항공은 안테나와 함께 △제주항공 전용 기내 음악 제작 △안테나 래핑항공기 운영 △온·오프라인 공동 콘텐츠 기획·제작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안테나와 협업해 제주항공만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이종 산업과의 크로스오버를 통하여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기 위한 것"이라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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