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미모의 딸' 근황…성인 앞두고 마지막 양육비 지급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4.03.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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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가운데)와 케이티 홈즈(왼쪽) 사이에서 낳은 수리 크루즈(오른쪽)의 2007년 모습톰 크루즈(가운데)와 케이티 홈즈(왼쪽) 사이에서 낳은 수리 크루즈(오른쪽)의 2007년 모습


톰 크루즈가 전처 케이티 홈즈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수리 크루즈에게 마지막 양육비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라운드어바웃 시어터 컴퍼니(Roundabout Theatre Company) 갈라쇼 현장에 나타난 케이티 홈즈 옆에 딸인 수리 크루즈가 없었다고 보도하면서 그의 근황을 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수리 크루즈는 오는 4월18일 만 18세로, 성인이 된다. 톰 크루즈는 자녀인 수리가 성인이 되기 전 마지막 양육비로 3만3333달러(한화 약 4450만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수리가 만 18세 성인이 되면서 양육비 지급 의무는 끝났지만, 톰 크루즈는 수리의 대학 등록금을 지불하겠다는 의사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수리 크루즈는 뉴욕에서 패션을 전공할 예정이다.
케이티 홈즈 최근 모습. /사진=영국 데일리메일케이티 홈즈 최근 모습.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톰은 그동안 수리의 의료비, 보험료 등을 포함해 양육비를 지급해왔다. 그러나 케이티홈즈와 6년 결혼 생활을 마친 후에는 수리와 함께 찍은 사진이 없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톰 크루즈는 케이티 홈즈와 '사이언톨로지' 종교 문제로 인해 2012년 이혼을 하고 지난 12년간 딸 양육비를 1년에 40만달러씩, 총 64억원을 지급했다.



톰 크루즈는 수리 크루즈 외에도 배우 니콜 키드먼과의 결혼에서 입양한 두 명의 성인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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