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전청조 아니냐"…기안84, 과거 화보 사진에 놀란 이유는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3.0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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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처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과거에 촬영한 화보 사진을 보며 전청조를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인생84'는 지난 5일 '상주 탐방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기안84는 경북 상주의 만화도서관에 방문했다.

기안84는 만화도서관에서 자기 작품 '패션왕'이 전시된 것을 보고 "제가 온다고 해서 또 이렇게 꺼내주셨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그는 패션왕 부록을 보여주며 "당시 출판사에서 책 사는 사람들을 위해 부록을 넣어야 한다고 해, 내 화보 사진을 넣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처
과거에 찍은 사진을 본 기안84는 "어휴 난 지금도 이거 못 보겠다"며 눈을 질끈 감아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사진에 적힌 글귀를 읽으며 "옛날에 싸이월드 허세로 유명했던 장근석님 문장을 따라 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free를 추구하는 나만의 세계 속에서, 나만의 time을 갖는다'라고 적힌 글귀를 카메라에 보여줬다. 기안84는 'I am 신뢰에요'라는 유행어를 떠올리며 "이거 전청조 아니냐? 전청조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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