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기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와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가 6일 인터배러티 2024를 찾아 관람하고 있다/사진=최경민 기자
이 대표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인터배터리 2024'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LC타이탄 매각설에 대해 "그것은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매체는 롯데케미칼이 LC타이탄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석화기업들의 저가 물량 공세에 영업손실이 지속되자 구조조정에 나섰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롯데케미칼의 수장이 직접 확실하게 선을 그은 모양새다.
이 대표는 약 1시간 동안 포스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부스들을 둘러본 후 "배터리 밸류체인에 대해 한꺼번에 많은 기업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