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로 게이/사진=LS 홈페이지 캡쳐
6일 일본 월간지 여성자신에 따르면 고무로는 로웬스타인 샌들러(LS)에 근무하며 직책이 '법률 보조'에서 '계약직 변호사'로 바뀐지 이날로 1년이 됐다.
'CFIUS'는 대미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로, 미국 내 기업이나 사업에 대한 외국의 투자에 국가 안보상의 위험이 없는지 확인하는 미국 정부 기관이다.
국제 저널리스트 야마다 토시히로는 "고무로가 담당하는 국가 안보 관련이나 외국의 대미 투자 등의 안건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고무로의 경이로운 출세는 마코에게 기쁜 일만은 아닐 것이다. LS에서의 업무가 늘어나면서 데이트 시간이 급감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 법조계 소식을 다루는 매체들은 LS에서 고무로의 연봉이 무려 26만달러(약 3억4710만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마코 와 결혼할 당시, 고무로의 연봉은 600만엔(약 5348만원)이었다. 결혼 3년 만에 연봉이 6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