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6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소나무당 창당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4.03.06. [email protected] /사진=김근수
소나무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소나무당은 송 전 대표가 지난해 12월 윤석열 정권을 퇴진하겠다고 창당을 시사하면서 설립된 정당이다. 작년 말 구속된 송 전 대표는 지난 1월 옥중에서 창당을 선언했다.
소나무당은 송 전 대표의 창당 선언 직후부터 발기인을 모집하고 지난달 중앙선거위원회에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를 하고 당원 모집을 시작했다. 당초 '민주혁신당'이란 명칭을 사용하려 했으나 당 선대본부장을 맡은 손혜원 전 의원의 아이디어로 소나무당으로 확정됐다. 당 약어는 '송당'으로 '송영길 신당'이란 의미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