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금고 닫아준건데" 시치미 뗀 도둑…'발가락 핥기' 챌린지로 2억 모은 미국 고교

머니투데이 민수정 기자 2024.03.1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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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영상=JTBC 사건반장 유튜브 채널/영상=JTBC 사건반장 유튜브 채널
[더영상] 첫 번째 영상은 치킨집 계산대에서 현금 10만원을 훔친 뒤 달아난 남성의 모습입니다. 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2일 부산 수영구 한 치킨집 CCTV(폐쇄회로TV)에 흰색 상의를 입은 남성이 계산대에서 돈을 훔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영상 속 이 남성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망을 봤고 돈을 훔친 뒤 계산대가 계속 열리자 재차 이를 닫기도 했습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직원이 남성에게 다가가자 남성은 "금고가 열려있어서 닫아줬다"며 시치미를 뗐는데요. 직원이 "금고가 고장 났다"고 하자 이 남성은 "세게 닫아서 고장 난 거니 물어주겠다. 차에서 돈을 가져오겠다"면서 밖으로 나가 직원이 없는 틈을 타 도망쳤습니다. 현재 가게 측은 이 남성을 경찰에 신고한 상태입니다.



/영상=X(엑스, 구 트위터)/영상=X(엑스, 구 트위터)
두 번째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한 고등학교에서 모금 운동의 일환으로 '발가락 핥기'라는 기상천외한 행사를 벌인 장면입니다. 지난 2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디어 크릭(Deer Creek) 고등학교는 장애인을 고용하는 지역 커피숍을 위한 모금 행사로 땅콩버터가 발린 상대의 발을 핥는 챌린지를 지난달 29일 진행했습니다. 영상 속 일부 학생들은 강당에 엎드려 발을 뻗고 앉아있는 다른 학생들의 발을 핥고 있는데요. 학교는 이날 행사로 총 15만2830달러, 우리 돈으로 2억원이 넘는 금액을 모았다고 알렸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한 누리꾼은 "아이들을 이용한 역겨운 방법"이라며 "모든 교직원을 해고하고 다시는 가르치지 못하도록 면허를 박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클라호마 당국도 해당 학교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라이언 월터스 오클라호마주 교육감 역시 이 챌린지에 대해 "역겹다"며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아프니까 사장이다' 커뮤니티/영상='아프니까 사장이다' 커뮤니티
세 번째는 한 여성이 가게 앞에 애완견의 변이 든 봉투를 투척하는 영상입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가게 앞에 똥 봉투를 던지고 런(run)'이라는 제목과 글이 올라왔습니다. 남양주에서 카페를 운영한다는 제보자 A씨는 "신규 오픈하고 별별 고객을 다 만나봤지만 대놓고 본인 강아지 똥 봉투를 던지고 커피 사러 들어오는 손님도 있더라"며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검은색 옷을 입은 여성은 목줄을 맨 애완견을 데리고 가게 앞으로 갑니다. 잠시 뒤 여성은 가게 앞에서 강아지 똥 봉투를 자연스럽게 바닥에 던지고 가게로 들어가는데요. 이에 A씨는 해당 여성을 찾기 위해 카드 내역을 파악 중이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는 등 조처를 취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몰상식의 끝이다" "저런 사람들 때문에 다른 개 주인들까지 덩달아 욕먹는다" "신고 후기 알려달라" 등 댓글을 남겼습니다.



/영상=JTBC 사건반장 유튜브 채널/영상=JTBC 사건반장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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