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크라코프에서 열린 유럽유대인협회 주관 컨퍼런스에 참석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다. 2024.01.22/사진=뉴스1
6일 오전 9시 5분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 (174,000원 ▼6,900 -3.81%)은 전날보다 4500원(1.76%) 내린 25만1000원을 나타낸다. 에코프로 (94,400원 ▼1,600 -1.67%), 에코프로머티 (82,900원 ▼2,900 -3.38%), 에코프로에이치엔 (52,600원 ▼1,200 -2.23%)도 약보합세를 보인다. 엘앤에프 (114,000원 ▼1,300 -1.13%)(-2.16%), 포스코퓨처엠 (209,000원 ▼17,000 -7.52%)(1.26%), POSCO홀딩스 (356,500원 ▲1,000 +0.28%)(-0.45%)도 하락 중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날보다 3.9% 하락한 180.74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의 독일 기가팩토리 인근 변전소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로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생산을 멈췄다는 소식 탓이다.
중국 내 전기차 판매 둔화와 가격 인하가 2차전지 업종에 하방압력을 더한다. 테슬라는 지난 2월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1년 전보다 19% 줄어든 6만365대의 차량을 출하했다. 웨이보를 통해 시장 경쟁 격화에 따른 가격 인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