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18년 살았는데 '동성'…프랑스판 전청조 사건 '경악'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3.0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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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 사이코멘터리'/사진=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 사이코멘터리'


아이를 낳고 18년간 함께 산 부부가 사실 동성이었다는 '프랑스판 전청조' 사건이 공개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는 모두를 놀라게 한 역대급 정신 승리자들의 '극과 극' 인생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날 '한끗차이' 측은 같은 본성을 지니고 한쪽은 '막장 인생', 다른 한쪽은 '역전 인생'이라는 정반대의 결과를 이끌어낸 한 끗 차이는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방송에서는 '막장 인생' 이야기로 '전청조 사건'과 유사한 '프랑스판 전청조 사건'을 다룬다. 18년 동안 자녀까지 낳고 산 부부가 사실은 동성이었다는 사실로 충격을 안긴 것.

여기에 "그가 지배한 건 내 정신"이라며 고개를 떨군 실제 피해자와의 독점 인터뷰도 공개된다. 피해자가 상대방이 동성인 줄 모르고 18년간 부부로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MC 장성규는 성별을 속이고 성관계, 임신까지 했다는 '프랑스판 전청조'의 터킹(tucking) 기술에 대해 '적나라한' 19금 설명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홍진경은 "한 사람의 인생을 농락했다"며 가해자에게 분노하면서도, 공감 능력으로 피해자의 심리에 접근한다.

심리 전문가 박지선 교수도 가해자가 피해자를 꼼짝하지 못하게 만든 심리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전하며, 현실 속 '전청조 감별법'을 소개한다.

'한끗차이'는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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