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내일을 만나다" 한성자동차 미술 영재 후원, 올해로 13년째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2024.03.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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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13년째 운영하고 있는 미술영재 장학 프로그램인 '2024 드림그림' 제13기 발대식이 지난 20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렸다./사진=한성자동차 제공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13년째 운영하고 있는 미술영재 장학 프로그램인 '2024 드림그림' 제13기 발대식이 지난 20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렸다./사진=한성자동차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미술 영재를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 '드림그림'(Dream Gream)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한성자동차는 'Facing Tomorrow with Arts'(예술로 내일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올해 발대식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자동차가 13년째 운영하고 있는 미술 영재 장학 프로그램인 '2024 드림그림' 제13기 발대식이 지난 20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렸다. 12기 장학생들의 졸업식과 함께 진행된 올해 발대식은 신입 장학생과 그 멘토들이 한성자동차 미술 영재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신진 작가 및 아티스트로 성장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신입 장학생·멘토를 포함해, 졸업생, 드림그림 앰버서더, 한성자동차 및 한국메세나협회 관계자 총 150명이 참석했다.



한성자동차는 올해 △장학제도 운용 개편 △신진 작가 육성 및 작가 지원 확대 △미술계 트렌드를 반영한 연계 행사 규모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 드림그림의 확장과 성장을 도모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다.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13년째 운영하고 있는 미술영재 장학 프로그램인 '2024 드림그림' 제13기 발대식이 지난 20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렸다./사진=한성자동차 제공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13년째 운영하고 있는 미술영재 장학 프로그램인 '2024 드림그림' 제13기 발대식이 지난 20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렸다./사진=한성자동차 제공
올해부터 소외 계층의 장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 장학생들까지 장학 대상을 확대해 예술가 육성을 위한 지원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기존에 한성자동차는 저소득층 미술 영재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정했다. 장학생이 신진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멘토들의 지원도 강화한다. 이밖에 인공지능(AI), 신기술을 아트와 접목해 미술계 트렌드를 반영한 행사 후원의 규모도 확대한다.



올해 드림그림의 주요 행사는 △'파라다이스 아트랩'(Paradise Art Lab)과 연계한 기술 융합 예술 작품 전시 △신진 작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2024 On Boarding' 전시회 등이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드림그림이 장학 프로그램을 넘어 예술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미래 예술계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우리 사회에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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