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우량종목 투자하는 자문형 랩 공개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24.03.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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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사진=머니투데이DB


교보증권 (4,990원 ▼30 -0.60%)은 5일 금융공학 기법으로 코스피200 중 우량한 종목에 투자하는 금융상품 '교보증권 예드자문형 델타헷지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연 8~10%의 수익을 목표로 삼성전자 (77,400원 ▼800 -1.02%) 주식에 투자하며 주식과 현금성 자산의 비율을 변동성에 따라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목표수익률 도달 시 보유한 주식을 100% 현금성 자산으로 전환하고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상환하게 된다.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교보증권은 강조했다.

최소 가입 금액은 2000만원이다. 만기는 3년이지만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기본보수를 0.01%로 최소화하고 사전에 정해진 기준수익률을 초과하지 못하면 성과보수를 받지 않는다.



전인봉 교보증권 상품전략부장은 "기존에 출시된 유사 상품의 운용성과를 통해 변동성 장세에 매우 적합한 상품"이라며 "발생수익의 대부분이 주식매매차익인 절세형 상품인 점 또한 고액자산가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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