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파도 미담만" 효리네민박 출연자, 6년 넘게 챙기는 아이유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4.03.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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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효리네 민박 방송화면 캡처/사진=JTBC 효리네 민박 방송화면 캡처


가수 아이유가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만난 게스트들과 꾸준히 연락하면서 지내왔고, 이번 콘서트 때도 이들을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6년간 이어진 인연이다.

5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아이유가 최근 콘서트 때 '효리네 민박'에서 만난 게스트 '김해 시스터즈'를 초청해 이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것이 퍼졌다.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 시즌 1에 출연한 것은 지난 2017년 6월25일~9월24일까지다. 이중 김해 시스터즈는 효리네 민박의 첫 손님으로 출연, 2박3일을 머물렀다.

게스트들은 당시 25살로, 아이유와 동갑내기였다. 이들은 발랄하고 뛰어난 친화력을 보여 효리네 민박에 활기를 더하는 한편, 아이유를 본명인 '이지은'으로 부르면서 친구로 지내는 모습이 감동을 샀다.
오른쪽은 최근 콘서트 종료 후 기념사진/사진=인스타그램 캡처오른쪽은 최근 콘서트 종료 후 기념사진/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아이유는 낯을 가리는 성격인데다 일찍부터 가수 생활을 한 탓에 일반인 친구가 많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는데, 해당 편이 끝날 때에는 김해 시스터즈와 아이유가 단체 사진을 찍을 정도로 친해졌다.



아이유는 이후에도 이들을 꾸준히 챙겼고 2년여 후 김해 시스터즈 중 한 명의 부산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른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그 이후의 근황은 전해지지 않았었으나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인 서울(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SEOUL)'에도 김해 시스터즈가 참석한 사진이 공개됐다. 방송일 기준으로 따져도 이들 인연이 6년 이상 지속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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