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신증권은 4일 보통주 DPS(주당배당금) 1200원 지급을 결정했고 종가 기준 수익률은 7.1%"라며 "지난 10월에 수취한 계열사 배당금 4800억원 제외 시 별도기준 배당성향은 39.9%이고 배당기준일은 3월26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형사로 지정된다면 IB(기업금융) 영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타사와 마찬가지로 초대형 IB(자기자본 4조원 이상) 인가를 다음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충당금은 증권이 400억원, 저축은행이 290억원 적립했다"며 "금융당국에서 상호금융권의 충당금 규제를 강화한 만큼 계열사 정상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PF(프로젝트파이낸싱) 익스포저는 9300억원(브릿지론 14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신증권 보유 건물 일부 매각을 통한 매각이익 170억원을 인식했다"며 "해외부동산에서 인식한 분양수익은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