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https://thumb.mt.co.kr/06/2024/03/2024030506130832568_1.jpg/dims/optimize/)
지난 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전남편과 재결합 여부를 고민 중인 유부녀 A씨가 출연했다.
A씨는 "올해 55세로 식당 일, 파출부 일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스리랑카 남성과 한국 남성 중 어느 쪽과 살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A씨는 스리랑카 남성에 대해 "걔는 42살이고 나와 13살 차이다. 총각이고 아직 애도 없다"며 "아이를 갖고 싶은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스리랑카로 돌아가자는데 갈 엄두가 안 난다. 스리랑카는 이틀에 한 번씩 비가 온다"고 토로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https://thumb.mt.co.kr/06/2024/03/2024030506130832568_2.jpg/dims/optim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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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남편은 그와 재결합 의사가 없다고 한다. 이에 이수근은 "전남편은 받아줄 생각을 안 하는데 선택은 한 가지밖에 없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고, 서장훈 역시 "전남편은 재결합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했다.
이에 A씨는 "전 남편이 너무 매정하니까. 스리랑카 남자와 어쩔 수 없이 사는 거다. 나이에 맞는 아가씨를 만났으면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서장훈은 "나이가 오십 중반에 접어들었고, 단란한 그림들을 보다 보니 그게 그리웠던 것 같다. 이제 그 생각은 접어라. 아이들은 다 컸고, 전남편은 전혀 합칠 뜻이 없어 보인다. 스리랑카 남편과 계속 사시든가, 그게 싫다면 본인이 열심히 일해서 방을 얻을 돈을 구해 독립할 준비를 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