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338만명 '아이브 유튜브' 해킹 피해…소속사 "복구 중"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3.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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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 /사진=머니투데이DB그룹 아이브(IVE) /사진=머니투데이DB


약 338만명에 달하는 그룹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이 해킹당했다.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문제 해결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4일 "당일 아티스트 공식 채널 해킹 관련해 유튜브 측과 문제 해결 중"이라며 "최대한 빨리 전체 콘텐츠를 복구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채널 이용에 갑작스러운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아이브 유튜브 채널은 해킹을 당했고, 채널명은 'SpaceX'(스페이스 엑스)로 강제 변경됐다.

이어 유튜브 채널에 있는 아이브 활동 관련 영상이 사라지고, 아이브와 관련이 전혀 없는 우주선 영상들이 채널에 노출됐다. 이날 아이브 채널뿐 아니라 몬스타엑스(구독자 257만명), 크래비티(79만명) 등 스타쉽 소속 다른 그룹들의 채널도 해킹 피해를 봤다.



해킹당해 채널명이 '스페이스 엑스'로 수정된 그룹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의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해킹당해 채널명이 '스페이스 엑스'로 수정된 그룹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의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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