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경찰서, 등하굣길 안전 책임진다...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머니투데이 오석진 기자 2024.03.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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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개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4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개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서울 수서경찰서가 초등학교 주변 등하굣길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선발된 지킴이는 도곡·대치 등 관내 6개 지구대 및 파출소에 배치돼 초등학교 주변 등하굣길 순찰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 등 아동안전을 위한 활동들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킴이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경찰과 협력해 하교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경찰은 아동안전지킴이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 아동보호를 위한 상황별 대처요령 등 직무교육과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김창영 수서경찰서장은 "우리의 미래이자 꿈나무인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아동안전 지킴이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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